광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와 광진문화예술회관서 열리는 '박재연 피아노 독주회'
광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와 광진문화예술회관서 열리는 '박재연 피아노 독주회'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11.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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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피아노 독주회,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박재연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7시30분 광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 이어서 14일(목) 오후 7시 서울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필립  글라스(Philip Glass)의 피아노 연습곡(Etudes for Piano) 5번, 6번(No. 5 Moderate, No.6 Flowing)과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0개 모음곡(10 Pieces, Op.24) 중 9번, 3번(No.9 Romance, No.3 Caprice)이 연주된다. 

이어 리게티(György Ligeti) 무지카 리제르카타(Musica ricercata) 2번, 4번, 3번(No.2 Mesto, rigido e cerimomiale, No.4 Tempo di Valse, No.3 Allegro con spirit)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 세실 샤미나드(Cécile Chaminade) 6개 에튀드(6 Études de concert, Op.35) 중 2번(No.2 Autumn) 외 박은회 작곡 아리랑 변주곡이 선보인다. 

니콜라이 카푸스틴(Nikolai Kapustin)의 토카티나(Toccatina, Op.36)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박재연은 선화예술 고등학교 재학시 수석, 서울대 기악과를 장학입학, 우등졸업하고,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의 석.박사 전 과정을 장학생으로 수학하였다. 
 
2006년 귀국 독주회 이후, 서울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세종 체임버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청주 시민회관,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광주 문화예술회관, 순천문화예술회관 등 수많은 국내 주요 무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무대를 가져왔으며, 국내 주요 학회 정기연주회, 다수의 국제 음악제 및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방송 교향악단, 강남심포니, 광주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미국 알칸사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실내악 무대에 서고 있다. 그녀의 연주는 KBS FM, MBC FM을 통해 수차례 방송된 바 있다.

국내 활동과 더불어 미국 위스컨신 주립대학, 알칸사 주립대학, 핸더슨 주립대학, 와치타 대학 등 수많은 콘서트 시리즈에서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였으며, 일본 오사카 및 스모토 지역, 중국 칭다오 지역 콘서트 등 아시아 무대에도 연속 초청 연주를 이어왔다. 
 
현재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피아노 교수법학회,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한국 피아노 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인클래식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 동문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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