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싱어송라이터' 루엘, 내년 초 두 번째 내한공연 확정
'10대 싱어송라이터' 루엘, 내년 초 두 번째 내한공연 확정
  • 최유현 기자
  • 승인 2019.1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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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제공
사진=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제공

[더 프리뷰=서울] 최유현 기자=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첫 내한공연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에미넴(Eminem)의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프로듀서 엠-페이지스(M-Phazes)에 발탁되어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게 된 루엘은 1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울풀한 음악을 선보였다. 2017년에 발표된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엘튼 존(Elton John)은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2018년에 선보인 데뷔 EP [Ready]는 ‘Younger’, ‘Not Thinkin' Bout You’ 등 성숙한 보컬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지닌 곡들로 호평을 받았다. 수록곡 중 두 번째 싱글로 먼저 발표한 ‘Dazed & Confused’로 ARIA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Breakthrough Artist)’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발표한 두 번째 EP [Free Time]에서는 ‘Painkiller’, ‘Face To Face’, ‘Real Thing’ 등 폭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담은 곡들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첫 EP [Ready] 프로모션 차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루엘은 내한 당시 화보 촬영 장면과 거리 풍경, 공항에서의 모습 등을 ‘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로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고, 지난 3월에는 첫 내한공연 무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탄탄한 라이브, 훈훈한 외모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는데, 약 1년여 만에 두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루엘의 이번 내한공연은 2020년 2월 27일(목) 오후 8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스탠딩 77,000원으로 12월 6일(금)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일반 예매에 앞서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 이메일 가입자는 이메일로 개별 발송되는 선예매 패스코드 및 링크를 수신 받아 12월 5일(목) 낮 12시부터 12월 6일(금) 오전 8시 59분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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