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새롬 귀국 피아노 독주회
최새롬 귀국 피아노 독주회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1.26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아트홀 연세(2/9, 오후3시)
최새롬 귀국 피아노 독주회(사진=이든예술기회)
최새롬 귀국 피아노 독주회(사진=이든예술기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피아니스트 최새롬이 2월 9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최새롬은 고양예고 재학중 도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쳤으며 가곡반주를 부전공으로 했다. 일찍부터 에로이카 콩쿠르 1등, 서울기독음대콩쿠르 2등, 마리아 에레로 국제콩쿠르, 이비자쿡제콩쿠르, 발티도네 국제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 대회에서 입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 한스-마르토, 칼리아리, 몬테풀치아노, 아눌프 아님, 야콥 로이쉬너, 게오르크 자바, 베른 글렘저, 콘라드 엘저 등 저명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 참가를 통해 학구적이고 다양한 음악적 소양을 넓혀 나갔다.

고양예고 재학생 시절 이미 고양아람누리에서 오디션을 거쳐 베토벤의 <황제 콘체르토>를 협연했고 베를린 멘델스존 레미제 박물관에서 앙상블 및 솔로 연주, 베를린 시청, 올림픽 스타디움, 뷔르트 초청연주, 베를린 필하모니 악기박물관 독주회, 한국문화원 트리오 연주 등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또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지휘자 라하브 샤니와 함께 현대곡 건반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수잔 그뤼츠만, 브리기타 볼렌베버, 볼프람 리거, 김지현, 안옥경, 김미경을 사사했으며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 학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바흐의 <파르티타 5번>, 베토벤의 <소나타 18번>, 슈만의 <다비드 동맹무곡>,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4번>을 연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