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스페셜 갈라
UBC 스페셜 갈라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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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골딩, 최영규 등 스페셜 게스트 출연
'로미오와 줄리엣'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사진=UBC)
'로미오와 줄리엣'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사진=UBC)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유니버설 발레단(UBC)의 특별공연 <스페셜 갈라>가 오는 2월 8일(토)-9일(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2시.

이번 공연은 UBC의 정기공연에 앞서 설립자인 고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 기념 헌정공연의 성격을 갖는다. 그는 1984년 한국에 첫 민간직업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을 창단, 아낌없는 지원으로 세계 정상급 발레단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한국 발레의 위상과 국내 대중화에도 이바지했다.

UBC측은 이번 <스페셜 갈라>가 이러한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유지를 계승하여 발전적인 미래를 다짐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한다. 발레단을 중심으로 선화예술학교, 유니버설발레아카데미, 워싱턴 키로프발레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유니버설 사단’이 인기 작품들의 의 군무와 파드되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오네긴'의 강효정과 이반 맥키(사진=UBC)
'오네긴'의 강효정과 이반 맥키(사진=UBC)

신체조건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 받는 '살아있는 발레 여신'이자 전 샌프란시스코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루치아 라카라, 전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로 2018년 <지젤>에서 알브레히트 역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매튜 골딩,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과 제이슨 라일리가 내한한다. 여기에 2017년 <호두까기인형>에서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 최영규까지 출연을 확정해 벌써부터 발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미선,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손유희, 이현준, 최지원, 이동탁 등 발레단의 최정상급 주역 무용수들이 화려한 기량과 연기를 선보이며 춤의 향연을 펼친다.

‘조기예매(30%), 인스타 팔로워 할인(25%), 36주년 감사할인(20%)’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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