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어워즈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한국뮤지컬어워즈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1.1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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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
뮤지컬 창작•제작•유통의 글로벌 협업 전략방안을 주제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모색!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 포스터 / 이미지 제공 =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2020년 1월 20일 개최되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공식 행사로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시상식 당일 오후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된다.

2016년 1회부터 한국뮤지컬어워즈의 공식행사로 개최된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우수한 뮤지컬의 선정-발굴-제작-유통의 선순환 구조와 더불어 뮤지컬인력 양성의 내실을 다지고, 세계 시장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와 <뮤지컬 창작•제작•유통의 글로벌 협업 전략방안> 두 가지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1시부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한국의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활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이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 김소향(브로드웨이 시스터액트 '메리 로버트'역), 김수하 (미스사이공 영국 웨스트엔드, 일본, 인터내셔널 투어 '킴‘역), 박영주(미스사이공 영국, 유럽투어 앙상블 및 ‘투이’역), 최은실(극단 사계 단원,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역) 배우가 참여한다.

​한국 뮤지컬 배우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와 함께 진출 사례 및 비하인드 이야기를 통해 뮤지컬 관객뿐만 아니라 뮤지컬 신인 배우 및 배우 지망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뮤지컬 창작•제작•유통의 글로벌 협업 전략방안>은 한국뮤지컬의 글로벌 시장진출 현시점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뮤지컬의 미래를 다지고자 마련된 컨퍼런스이다.

​지혜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임 교수가 뮤지컬 창작•제작•유통 과정의 글로벌 협업 구조 및 유형에 대해 발제하고, 김신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 본부장의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뮤지컬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론이 진행되는데, 모더레이터로 이유리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직위원장이 진행을 맡으며, 강병원 라이브㈜ 대표, 김신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 전문위원, 신동원 에스앤코(S&Co) 대표,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 본부장, 지혜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의 다양한 국제교류협업 사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한국 창작뮤지컬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은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글로벌 협업 방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집중 분석하는 자리이다.

​한국 뮤지컬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재정비하고, 현재 활발한 아시아 진출을 넘어서서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컨퍼런스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는 1만원, <뮤지컬 창작•제작•유통의 글로벌 협업 전략방안>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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