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가 신곡 'Birthday'로 돌아왔습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가 신곡 'Birthday'로 돌아왔습니다.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2.08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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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최초! 2019 국내 음원차트 1위 ‘2002’ 주인공
'앤-마리'. 올해 발매 예정 정규 2집 수록곡 (사진:워너뮤직 제공)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2002’의 주인공,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가 2월 7일(한국시간) 신곡 ‘Birthday’로 돌아왔다.

‘Birthday’는 앤-마리의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될 신곡이다. 앤-마리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캐릭터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늘은 내 생일이야, 내가 좋아하는 걸 할 거야(‘It’s My Birthday, Imma do What I like)’라는 반복적인 후렴과 멜로디가 중독성 있다. 이 곡엔 앤-마리가 직접 공동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음원과 함께 앤-마리의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Birthday’ 뮤직비디오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샘 스미스(Sam Smith)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스텝진이 참여해 영상미를 더했다.

앤-마리는 호화로운 저택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생일파티를 즐기다가 자정이 되자 분위기가 바뀌며 친구들과 집에서 따듯하게 생일을 축하하는 현대판 신데렐라의 스토리를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앤-마리의 데뷔 앨범 [Speak Your Mind](2018)는 그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데뷔 앨범으로 기록됐다. 단 한 장의 앨범으로 2백만 장 이상 앨범 판매와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해 새로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02’, ‘FRIENDS’, ‘Alarm’, ‘Ciao Adios’ 등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가공할 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9년에는 대표곡 ‘2002’가 팝송 최초로 가온 차트에서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민 팝송’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앤-마리는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Maida Vale Studio)에서 진행되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앤-마리는 17일에 출연하여 라이브와 인터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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