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솔리스트 최지원,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 수상
UBC 솔리스트 최지원,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 수상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2.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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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의 최지원 (c)Kyoungjin Kim(사진=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의 최지원 (c)Kyoungjin Kim(사진=유니버설발레단)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UBC) 솔리스트 최지원이 지난 1일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가 주관하는 제24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가 지난 1996년 제정, 매년 국내 무용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로써 최지원은 제1회 수상자인 문훈숙 UBC 단장과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비롯, 김지영, 임혜경, 김주원, 황혜민, 강예나, 강미선, 김리회, 서희, 홍향기(수상순) 등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리나 대열에 합류했다.

최지원은 2009년 UBC에 입단, 매 공연마다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활약중인 솔리스트로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고,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했다. 수상경력으로 동아무용콩쿠르 동상(2004), 아시아태평양 국제발레콩쿠르 3위(2005),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위 (2009) 등이 있다.

한편 최지원은 수석무용수 이동탁과 함께 2월 8-9일 양일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스페셜 갈라> 무대에서 신작 ‘루쓰, 리코르디 페르 두에(RUTH, Ricordi Per Due)’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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