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책 강화
구로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책 강화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3.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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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상가 임대료 감면, 강사 휴강기간 임금보장 등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사진=(재)구로문화재단)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사진=(재)구로문화재단)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 대표이사 허정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운영시설을 전면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 갤러리 구루지, 구로꿈나무극장, 오류문화센터, 신도림오페라하우스, 신도림고리생활문화예술센터, 신도림문화철도959를 휴관하고 출입을 제한한다.

또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와 연극 <템페스트 인 사일런스>, 갤러리 구루지의 ‘2020 메이드 인 구로展’ 등 3월 중으로 예정됐던 공연, 전시를 취소하고 교육 프로그램들은 휴강에 들어갔다.

구로문화재단은 취소된 공연에 대해 수수료 없이 예매 변경을 돕고 휴관기간 입점상가의 임대료 감면과 휴강기간 예술 강사들의 임금보장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국가적 재난에 따라 피해를 보게 된 시설 이용객과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시설 및 구역 내에는 수시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함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감염 예방대책을 시행중이다.

극장내 방역 모습(사진=(재)구로문화재단)
극장내 방역 모습(사진=구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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