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민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합류
배우 황민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합류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4.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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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역 캐스팅...거침없는 연기 행보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합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배우 황민수..합류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기자 = 뮤지컬 배우 황민수가 오는 6월 9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에 합류한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시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보드빌 배우 ‘리차드’와 ‘오스카’, 그리고 그들의 앞에 나타난 마피아 ‘스티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 온 세 남자가 좌충우돌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한 감동으로 그려냈다. 

황민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꿈을 잃지 않으려 외롭게라도 무대를 지키고자 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리차드’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민수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감사하다. 힘든 상황에도 꿈을 쫓는 리차드를 보며 관객들도 위로와 공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연극 <라이어타임> 으로 데뷔한 황민수는 <더픽션>, <리틀잭>, <원모어>, <빈센트 반 고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현재는 <미드나잇: 앤틀러스>에서 ‘맨’역으로 분해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배우 황민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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