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유튜브 스트리밍 콘서트 마련
크레디아, 유튜브 스트리밍 콘서트 마련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4.0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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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 장유진, 에스메 콰르텟 등 정상급 연주자들의 ‘재택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c)Sangwook Lee(사진=크레디아)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c)Sangwook Lee(사진=크레디아)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공연들이 줄지어 취소되는 가운데 클래식 음악 기획사인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에서 유튜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마련했다.

‘Meet the Artists Live’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스트리밍 콘서트에서는 크레디아 소속의 연주자 10여명이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3시, 주 2회 유튜브를 통해 연주를 들려준다. 한국에 있는 연주자들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거주중인 연주자들도 참여할 예정.

에스메 콰르텟(c)jino park(사진=크레디아)
에스메 콰르텟(c)jino park(사진=크레디아)

현재 대부분 각자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참여 연주자들은 독일, 미국, 한국 어디든 자신만의 공간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게 된다. 미리 준비한 연주와 신청곡 연주, 그리고 실시간 팬들과의 채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음악으로 잠시나마 위로를 선물하고자 한다. 크레디아 유튜브 채널인 CREDIA.TV 을 통해 방송되며 특히 서울에서 방송되는 컨텐츠는 레스케이프 호텔 ‘살롱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홍진호(사진=크레디아)
첼리스트 홍진호(사진=크레디아)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는 국내외 주목받고 있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국내외 활동을 기획, 관리하고 있는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신지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소속돼 있다.

스트리밍 일정은 아래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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