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Simpro 2020) 개최
제20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Simpro 2020) 개최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0.04.06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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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화)-2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외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국제적인 명성의 즉흥춤 축제로 매년 세계적인 즉흥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 예술감독 장광열)가 20주년을 맞아 2020년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4월 22일 즉흥 고수 5개 팀이 참여하는 개막공연, 4명의 즉흥 연주가와 4명의 즉흥 무용가들이 참여하는 4대4 음악&댄스 협업 작업인 코렉티브x땐페(corACTIVExDdanPe)의 협업 공연, 3개국의 즉흥 아티스트와 즉흥 뮤지션이 참여하는 국제 협업 즉흥공연, 서울시민들과 함께 야외 즉흥공연, 즉흥의 여러 양식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고 하는 컨택즉흥 공연,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이 참여하는 즉흥 난장 순으로 이어진다.

축제 프로그램 중 즉흥난장에 참여할 무용가 및 단체는 공모에 의해 선정됐다.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즉흥에 관심 있는 무용가와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40개 단체가 응모해 최종 8개 단체가 선정됐다.

20주년을 기념해 ‘2020년 오늘, 대한민국 즉흥춤 진단‘이란 주제로 국내 즉흥의 변모 과정과 현재를 교육, 창작, 공연, 커뮤니티 영역에서 진단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된다.

제20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Simpro 2020) 개최

 

주최: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 주관: 서울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관람료는 2만5천원(학생 40% 할인), 티켓 구매는 아르코예술극장으로 하면 된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출연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부 해외 초청아티스트 대신 국내 초청 아티스트들의 참여 폭을 확대했고 객석의 50%만 가용, 관객들이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해 공연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실황을 네이버와 유투브로 실시간 생중계로 시도하여 현장에서 공연을 볼 수 없는 관람객들에게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20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Simpro 2020) 개최 (사진 제공=서울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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