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 2020) 진행중
제20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 2020) 진행중
  • 서봉섭 기자
  • 승인 2020.04.23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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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순수한 춤과 만난다 !!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 / 김바리 & 주나모 & Tamura Ryo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 / 김바리 & 주나모 & Tamura Ryo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이윤정 & 김오키/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이윤정 & 김오키/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TanztheatreOnes(한숙현 한상률 박재영 김원)/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TanztheatreOnes(한숙현 한상률 박재영 김원)/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 / 이정희 & 이루다 & 이루마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오프닝 즉흥 공연 리허설 / 이정희 & 이루다 & 이루마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더프리뷰=서울] 서봉섭 기자 = 매년 국내외 즉흥 전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 예술감독 장광열)가 제20회를 맞아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기간에는 공연이 진행되며, 별도로 6월 28-30일에는 스튜디오 마루에서 워크숍이 진행된다.

즉흥은 창작 주체자의 무의식으로부터 이미지를 끌어내는 작업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하나의 독립적 공연장르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다. 이미 짜여진 작품, 규격화된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몸짓은 무용가들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다.

최근 즉흥춤은 전문가들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 등 일반 대중,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 직종의 사람들도 참여하는 등 예술체험과 함께 예술행위의 한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이 같은 세계적 추세에 부응해 외국의 즉흥 전문 무용가와 연주가 등을 초청, 국내 즉흥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소개해 왔다. 즉흥 테크닉과 접촉즉흥 등의 워크숍과 즉흥잼을 비롯해 솔로, 그룹즉흥, 테마가 있는 즉흥,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양식의 즉흥공연을 시도해왔다.

또한 전문 예술가들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일반 성인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흥 워크숍과 공연도 지속적으로 마련, 즉흥을 통한 무용관객 개발과 춤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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