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재즈페스티벌', 5월 유튜브·네이버 공연 TV로 생중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5월 유튜브·네이버 공연 TV로 생중계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4.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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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오는 5월 8-10일 자라섬재즈 유튜브와 네이버 공연 TV를 통해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을 생중계한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된 국내 재즈 뮤지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페스티벌계에 붐을 일으키고자 기획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페스티벌이다.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제1회부터 제16회까지 자라섬재즈에 출연한 아티스트 중 '다시 보고 싶은 자라섬재즈 레전더리' 아티스트의 실황 영상을 중계할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에 함께하는 재즈 아티스트는 허소영 트리오, 김오키 새턴 발라드, 경기남부재즈, 임채선 트리오, 트리오 웍스, 골든스윙밴드, 서영도 X 신현필이다. '다시 보고 싶은 레전더리 아티스트'는 자라섬재즈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의견을 받은 뒤 가장 요청이 쇄도했던 아티스트를 추려 실황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은 음악역 1939의 '레코딩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없다. 대신 자라섬재즈는 5월7일까지 텀블벅을 통한 후원 모금을 진행한다. 후원금은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여기에는 재즈 뮤지션 출연료와 라이브 송출을 위한 제반 비용이 포함된다.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1회부터 작년 제16회 축제까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의 세계 55개국에서 총 1118개 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했다. 첫 해 3만여 명의 관객으로 시작해 누적 관객 200만명이 넘는다. 올해 17회 축제는 오는 10월 9-11일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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