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夢' 9월로 연기
2020 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夢' 9월로 연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4.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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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대응 관련 공연 연기 결정
정기공연 '시나위,夢' 9월로 연기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기자 = (재)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던 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夢'을 9월로 연기했다.

지난 20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립문화예술시설들 휴관 연장 조치를 발표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5월 5일까지로 거리두기 유지 지속 기간을 발표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

정동극장은 “현재 극장은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 칸 띄어 앉기’ 실행 및 관객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매뉴얼을 준비하였으나, 5월 6일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 등 정부 조치의 변화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안전한 공연 운영을 위해 부득이 5월 7일 공연 개막을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나위,夢'은 2020년 전통 상설공연을 종료하며, 예술단 체제를 도입한 정동극장 예술단이 선보이는 첫 정기공연이다. 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夢'은 패턴화된 일상 속에서 자기 속도를 잃어버린 현대인의 좌절을 ‘무용’으로 위로를 전하는 공연이다.

정동극장 예술단의 의미 있는 출항을 공표하는 첫 작품으로 어반댄스(Urban Dance)가 가미된 한국무용으로 움직임의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다.

이번 공연일정 연기결정에 따라 2020 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夢'은 오는 9월 정동극장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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