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코로나19 극복 희망콘서트’
예술의전당 ‘코로나19 극복 희망콘서트’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5.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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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신청, 선착순 초대
'코로나19 극
'코로나19 극복 희망콘서트'(사진=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토)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으로 감염병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는 우리 의료인과 관계기관 종사자 및 가족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을 전석 초청한다. 예술의전당은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헌신한 종사자와 가족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의료인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일반 시민들도 방문하는 만큼 감염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양희경의 사회로 바리톤 고성현, 남성합창단 이 마에스트리(지휘 양재무)가 무대를 빛낸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예술감독 이성주)와 전문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도 함께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푸르른 날>, <My Way>, <청산에 살리라>, <명태>부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아리아,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누구나 즐겨 듣는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진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예술의전당 회원에 가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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