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 송지효,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 예고
영화 '침입자' 송지효,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 예고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5.04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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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동생 '유진'으로 컴백!
영화 '침입자' 김무열,송지효..주연 5월 21일 개봉

 

[더프리뷰=서울] 김영일기자 = 러블리의 대명사 배우 송지효가 영화 <침입자>를 통해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데뷔 이후 러블리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온 배우 송지효. 먼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남편 대신 SNS와 사랑에 빠진 ‘미영’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연기 호평을 받은 그녀는 ‘송지효 그 자체처럼 연기했다’는 그녀의 말처럼 배우가 가지고 있는 러블리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부부 갱생 프로젝트’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능력 있는 워킹맘이자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여인 ‘수연’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그녀는 민감한 소재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배우 송지효가 <침입자>에서는 25년 만에 돌아온 베일에 싸인 인물 ‘유진’ 역할에 도전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 속 날카로운 눈빛, 섬뜩한 표정을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그녀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이어서 걱정도 있었지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유진’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탐이 나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영화 <침입자>를 통해 러블리함은 잠시 지우고, 데뷔 이래 가장 소름 끼치는 이미지 변신을 앞둔 송지효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배우 송지효의 애정과 노력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침입자>는 5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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