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타임',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해피타임', 메인 포스터 공개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5.06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측불허 크레이지 코믹 잔혹극!
영화 '해피타임'
영화 '해피타임'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상식을 뛰어넘는 예측불허의 재미와 충격적인 연기로 일명 이스라엘판 <겟 아웃>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크레이지 코믹 잔혹극 <해피타임>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9 탈린 블랙나이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함께 2019 하이파 국제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및 최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모은 <해피타임>은 LA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9명의 이웃과 가족이 모이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크레이지 코믹 잔혹극.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감독,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973년생 이스라엘 감독 마이클 메이어가 연출과 각본을 함께 맡았다. 

그는 데뷔작 <아웃 인 더 다크>(2012)로 전 세계 125개 이상 국제영화제 초청 및 26개 부문 노미네이트, 20여 개의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으며, <해피타임>은 그가 메가폰을 잡은 두 번째 장편영화다.

마이클 메이어 감독의 첫 작품 <아웃 인 더 다크>에서 주연을 맡아 인연을 이어온 마이클 알로니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Call My Agent!>로 잘 알려진 프랑스 여배우 스테피 셀마 등 개성만점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하고 이색적인 블루 색감이 먼저 눈길을 끈다. 큼지막한 해피타임 영문 타이틀과 함께 피 묻은 칼을 손에 들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시갈’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영화는 LA의 호화로운 저택을 배경으로 부유한 사업가 부부 ‘요시’와 ‘시갈’의 초대로 각양각색 9명의 만찬 멤버들이 모이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행복해야 할 저녁식사 시간이 대혼란에 빠지는 반전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치 한 가족처럼 친밀해보이는 모습 이면에 서로에 대한 편견과 위선, 질투, 탐욕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민낯과 사회풍자를 유쾌하게 담아낸 <해피타임>은 5월 중 개봉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