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아트페스티벌 기록사진전 <몸·짓·표·정>
춘천아트페스티벌 기록사진전 <몸·짓·표·정>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5.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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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0회 맞는 ‘재능기부’ 공연축제
춘천아트페스티벌 사진전(사진=텐스푼)
춘천아트페스티벌 사진전(사진=텐스푼)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사단법인 텐스푼이 춘천아트페스티벌의 18년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 <몸·짓·표·정>을 오는 15일(금)-19일(화) 춘천시 효자동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에 제20회를 맞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의 현장 모습들을 사진으로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축제극장 몸짓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가들의 감각적인 몸짓이 관객과 만난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축제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표정을 60여 점의 사진에 담아냈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독특한 방식의 공연예술 축제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 역시 매년 축제에 함께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작품들로, 국내 대표적인 공연 전문 사진작가인 박상윤, 우종덕, 이도희, 최영모 등 총 9명이 참여한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그물(네트)에 사진을 설치해 예술가와 스태프의 서로에 대한 연대의식과 십시일반의 축제정신을 담아낸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직접 발견하고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축제극장 몸짓의 운영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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