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 웨비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 웨비나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5.2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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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대한 시민 생각 및 전문가 연구발표
2020 숲으로 도시혁명 포스터(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2020 숲으로 도시혁명 포스터(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2020 숲으로 도시혁명-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 웨비나가 6월 12일(금), 서울그린트러스트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이후,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과 생각을 모아서 소개한다. 또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시와 사회를 바라보며 포용적으로 접근,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숲으로 도시혁명’의 과제를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한다.

1부 <질문>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시민들에게 질문해 모아낸 다양한 생각들을 소개한다. 주요 키워드는 #공원 #코로나19 #재난 #피난처 #코로나블루 #녹지소외지역 #불균형 #포용성 #다양성 #형평성 #건강성 #공원운영 #공원이용 #시민참여이다.

2부 <모색>은 전문가들의 연구발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 발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시-동네 공원의 발견’으로 조경진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가 맡는다. 두 번째는 ‘그린맵이란?’으로 오충현 교수(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가 발표한다. 세 번째는 ‘공원의 기록과 기억’으로 서영애 소장(기술사사무소 이수)이 나선다. 네 번째는 ‘그린 케어’로 이강오 이사(서울그린트러스트)가 발표한다.

3부 <실천>은 토론 형식으로, 건강, 정책, 데이터, 도시 등 공원 민주주의를 위해 연대해야 할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담론을 이어간다. 김인호(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좌장의 진행으로 △안무업(한림대병원 교수) △김용국(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권오현(빠띠 대표) △최지원(동국대 생태계서비스 연구소 박사과정) △노수동(다른도시 이사) 등이 참가한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참가신청 페이지(bit.ly/2020숲혁명웨비나)에서 하면 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의 생활권 녹지 확대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서울숲공원을 경영하는 서울숲컨서번시를 운영하고,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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