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국립중앙도서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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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5.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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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 녹음, 전시도록 등 약 5만8천 건 디지털화
예술의전당-국립중앙도서관 MOU 체결
예술의전당-국립중앙도서관 MOU 체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이 지난 5월 27일(수) 국립중앙도서관과 문화예술자료의 효율적인 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자료의 지속적인 디지털화 지원 및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MOU는 구체적으로 ▲예술자료의 수집 및 보존을 위한 소장자료의 기증·기탁 ▲예술자료의 보존·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활용 ▲예술자료의 정리 및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예술자료의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연계사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국립중앙도서관의 2020 문화예술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참여, 예술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연 프로그램 1만5천여 건을 비롯해 공연녹음 3만여 건과 전시도록 1천여 건, 포스터 1만1천여 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화된 자료는 작품별, 출연자별, 스태프별 등 다양한 검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자료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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