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웃픈3일', 성공적인 첫 출발
연극 '웃픈3일', 성공적인 첫 출발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6.03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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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몸과 마음을 달래줄 연극!
6월2일 대학로 '스타시티' 7층 후암씨어터연극 '웃픈3일',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2019년 화제를 부른 연극 <웃픈3일>이 6월2일 대학로 스타시티 7층 후암씨어터에서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19로 공연계가 힘든 가운데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시작한 이번 네 번째 앵콜공연은 8월30일까지 공연을 한다.

<웃픈3일>은 진현이라는 주인공의 죽음을 통한 가족들의 부재되었던 소통의 이야기를 다룬다. 풀지 못했던 가족간의 소통의 이야기를 죽음 뒤에야 풀어지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들을 나눈다.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죽음이라는 무겁고 아픈 소재의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대사와 더불어 소통 부재의 문제를 특유의 유머를 곁들여 유쾌하고 흥미롭게 표현하고 잇다.

이러한 특성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장 객석에서 웃음과 눈물이 끊이질 않게하는 말그대로 웃픈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초연때 실력파 배우들의 흡인력있는 연기는 물론 더블캐스팅으로 진현 역에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에서 연극계에서 최고의 연기자로로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콘서트' 김늘메, 아비역에는 SBS 새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고광택역의 신스틸러 배기범, ,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순남역으로 사랑 받았던 허인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황배진, KBS 2TV '고백부부'출연 이도연등 새롭게 합류하는 등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감각적이고 드라마틱하고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안상우 작/연출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SBS ‘시크릿마더’를 통해 맛깔 나는 감초연기를 보여준 연기자이기도 하다. "첫 공연부터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관객들에게 더 멋진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연장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과 자체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한다. 마스크착용의무화, 문진표작성, 발열체크, 거리두기좌석제를 실시한다.

지친몸과 마읆을 달래줄 연극 '웃픈3일'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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