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 첼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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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6.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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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절정기 작품만으로 구성
박혜준 첼로 독주회(사진=조인클래식)
박혜준 첼로 독주회(사진=조인클래식)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조인클래식의 첼로 프로젝트 열 두번째 무대로 박혜준 첼로 독주회 <베토벤 더 앱솔루트>(Beethoven the Absolute)가 오는 6월 26일(금)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2018년 베토벤의 초년 작품들로 구성된 <베토벤 오리진(Orgin)>에 이어 이번에는 베토벤 절정기의 첼로 작품들로만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베토벤의 <첼로소나타 3번 A장조>,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아리아 <연인인가 아내인가 주제에 의한 12변주 Op. 66>, 베토벤의 <첼로소나타 4번 C장조>, <첼로소나타 5번 D장조> 등이 연주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맡는다.

박혜준은 유년시절 이화콩쿠르 2위, 선화콩쿠르 및 음악세계콩쿠르 1위에 입상했으며 선화예고 재학 시절 부산콩쿠르 1위, 중앙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졸업 후 KBS 신인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으며 신진 연주자로 주목받았다.

현재 총신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박혜준은 세종대, 계원예중·고에 출강하는 한편, KT 챔버 및 연세신포니에타 수석,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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