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서예 명가전
한국 근대서예 명가전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6.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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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서예가 23인”

 

한국 근대서예 명가전 (사진=예술의전당)
한국 근대서예 명가전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과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근대서예명가전>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6월 20일-8월 16일 열린다.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권창륜 회장은 “이번 전시에 모신 작고 서예가들은 대한민국 서예 1세대에 해당하며, 여건상 23분만 모시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서예의 전범(典範)을 바로 찾고 새 시대 한국서예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한국인의 순박하고 고아한 품성으로 상형(常形)보다는 상리(常理)를 추구하는 서예의 이상향이 건립되기를 기송(祈頌)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은 개인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성균관대학교박물관, 일중문화재단, 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 있어 관심을 끈다.

전시 참여 작가는 고봉주, 김기승, 김용진, 김응현, 김충현, 박병규, 박세림, 배길기, 서동균, 서병오, 서희환, 손재형, 송성용, 유희강, 이기우, 이철경, 정주상, 정환섭, 조수호, 최정균, 최중길, 현중화, 황욱 등 23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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