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불교무용대전(BDF). 세상을 향해 외치다.’
‘제6회 불교무용대전(BDF). 세상을 향해 외치다.’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0.06.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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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예술단 '재'/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연풍예술단 '재'/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가옥 '그 나무(The Tree)'/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가옥 '그 나무(The Tree)'/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의 후원으로 불교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와 밝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하여 6월 19일 ~ 28일 대학로 성균소극장과 마로니에공원 야외극장에서 제6회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한다.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가무보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가무보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불교무용대전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국내 11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창작과 전통, 도시와 지방,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용의 장을 연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2020년 올해에는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대신, 미디어를 이용한 공연양식을 실험하며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이를 통해 더욱 새롭고 신선한 행사로 구축해 나아가고자 준비 했다고 한다.

리틀예인무용단 '즈믄손'/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리틀예인무용단 '즈믄손'/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그러나 그 동안 행사를 진행해오면서 아쉬운 점은 일반적인 공연과 같이 전공자나 무용예술인들의 관람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인데, 불제자들인 사부대중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앞으로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일 것이다. 이를 위하여 무엇보다 교계의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보다 많은 관심과 홍보를 통하여 아직은 알려져 있지 않은 사부대중의 관심을 유발시켜 불교무용대전이 명실상부한 불교와 무용계 그리고 일반인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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