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비협, 토마스 한 초청 토크
춤비협, 토마스 한 초청 토크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6.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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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비평학술 모임 '비평문화의 제고를 위하여'
유럽의 춤동향과 비평문화 소개

토마스 한 초청 토크, '유럽의 춤 비평문화'(사진=한국춤비평가협회)
토마스 한 초청 토크, '유럽의 춤 비평문화'(사진=한국춤비평가협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한국춤비평가협회(회장 채희완)는 프랑스와 독일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작업중인 춤비평가 토마스 한(Thomas Hahn)을 초청, '유럽의 춤비평문화'를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곁들인 학술모임을 6월 30일(화) 오후 3시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마로니에공원 아르코예술대극장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춤 비평가, 비평가 지망생, 저널리스트, 무용예술가 등이며 이번 모임은 유럽의 춤비평문화와 최신 춤창작 경향, 유럽 춤계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컨템포러리 댄스와 한국의 안무가들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대표 장광열)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독일 출신의 토마스 한은 함부르크와 파리에서 불어와 이탈리아어, 문학, 연극을 전공했다. 1990년부터 파리에 거주하며 20년 넘게 독일의 권위있는 월간 무용전문지〈탄츠(tanz)〉의 프랑스 통신원으로 활동중이다.

프랑스 월간 무용전문지 <Les Saisons de la Danse>와 <Danser>가 폐간될 때까지 기고했다. 이후 <Danser>의 온라인 후속 잡지인 <Danser Canal Historique>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파리시립극장(Théâtre de la Ville)과 같은 프랑스 극장의 무용 프로그램 작가로 일하고 있으며, 프랑스 <Actualité de la scénographie>, 독일 <Bühnentechnische Rundschau> 등 세노그라피 관련 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의 무용 페스티벌에서 작가, 모더레이터, 강사로 활동중이다. 또한 무용 관련 서적을 집필하고 있으며 파리 공연예술에 관한 프랑스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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