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온라인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6.25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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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연주 생중계
문태극,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첼리스트 문태국(사진=수원시립미술관)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비대면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가 오는 6월 29일 오후 4시 네이버TV(SUMA TV)와 V LIVE(V classic)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는 2020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이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생중계 공연이다.

수원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문태국은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1등을 비롯,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한 유명 첼리스트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가 백영수(1922-2018)는 수원 태생으로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이중섭 등과 함께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했다. 서정적이면서 조화로운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평생 창작에 몰두했다.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백년을 거닐다 : 백영수 1922-2018’을 기획한 큐레이터와 문태국이 함께 주요 작품을 관람하고, 2부에서는 문태국이 전시 주제인 '모성'과 '사랑'을 주제로 직접 선곡한 프로그램을 피아니스트 최현호와 연주한다. 연주곡은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로베르트 슈만의 <5개의 민요풍의 소품>, 파블로 카잘스의 <새의 노래> 등이다.

6월 26일(금)까지 첼리스트 문태국에 대해 궁금한 점을 미술관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싸인 CD를, 1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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