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문화재단, ‘제2회 청소년 웹툰공모전’
시티문화재단, ‘제2회 청소년 웹툰공모전’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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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분리시행, 상금규모 확대
제2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포스터
제2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시티문화재단이 ‘제2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차세대 창작자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취지이다.

공모 주제는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8월 31일까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학년별 실력 편차를 고려해 중·고등부 공모를 별도 시행, 심사의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상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돼 참가자들에게 더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작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중등부, 고등부 각각 상금 100만원)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26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제1회 공모전에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웹툰 작가 특강은 지난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던 주호민 작가에 이어 올해는 작품 <이태원클라쓰>로 웹툰 작가에서 드라마 극본 작업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광진 작가가 나서 차세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광진 작가는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작품을 직접 심사할 예정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광진 작가에게 직접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전 정보는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티문화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문화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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