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요한계시록', 마지막 티켓 오픈
뮤지컬 '요한계시록', 마지막 티켓 오픈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7.07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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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오픈 런으로 연장 공연 재개, 꾸준한 관객 몰이 중
뮤지컬 '요한계시록'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기자 = 지난 5월1일 광야아트센터에서 오픈 런으로 연장 공연을 재개한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7월25일로 종연을 확정하고 마지막 티켓을 오픈했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프라인 공연장에서는 인체 무해한 살균수로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좌석 간 거리 두기를 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온라인에서는 뮤지컬 대표 넘버 등 스페셜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마음의 거리 좁히기로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해왔다. 

'요한계시록'은 신약 성경 요한계시록 2,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착안한 창작 뮤지컬. 난해한 예언서로 알려진 요한계시록에 대한 쉬운 해석과 독창적이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일곱 교회를 일곱 도시로 옮긴 무대와 가슴을 울리는 뮤지컬 넘버 등 뛰어난 작품 완성도로 2015년 초연 이래, 공연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어왔다. 

지난 1월에도 광야아트센터에서 6주간의 공연으로 총 41회 공연 동안 객석 점유율 87.9%를 기록하며 7,700여명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코로나 사태 속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거친 5월1일, '요한계시록'은 오픈 런으로 연장 공연을 재개했다. 광야아트센터는 좌석에 항균 패치를 부착하고, 공연장 안팎을 인체 무해한 살균수로 수시로 소독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의무화 하과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고 세심한 방역과 함께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을 이어왔다. 

또한 감염 우려 때문에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김관영 창작 프로듀서가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뮤지컬 및 성경 요한계시록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스페셜 콘텐츠 “뮤지컬 '요한계시록'과 함께 ‘요한계시록’ 더 깊이 읽기”를 제작, 온라인 공개했다.

광야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9회에 걸쳐 업로드 된 스페셜 콘텐츠는 뮤지컬 속 일곱 도시의 배경이 되는 성경의 일곱 교회 등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뮤지컬의 주요 장면과 대표 넘버 실황이 담겨 넘버 음원 발매를 꾸준히 요청해왔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

오프라인 공연장에서는 철저한 거리 두기로 온라인으로는 스페셜 콘텐츠로 관객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며 꾸준한 화제 속에 연장 공연을 이어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7월25일 종연을 확정하고 마지막 티켓을 오픈했다.

예매자 리뷰 평점이 5점 만점 중 4.92(2020.7.5 네이버예약 기준)에 달하는 뮤지컬 '요한계시록'의 관람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N차 관람과 공연 관람 후 만족도가 높아 지인과 함께 재관람하는 관람객들이 유난히 많다는 것. 남은 공연일에도 이 같은 N차 관람 열풍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는’ 화제의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공연 중인 광야아트센터는 7월25일 종연일까지 좌석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필수, 인체 무해한 살균수로 공연장 안팎 수시 소독 등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 수칙을 계속 철저하게 지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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