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나이트워크42K 부산 개최
부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나이트워크42K 부산 개최
  • 최유현 기자
  • 승인 2020.07.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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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렌트 제공
사진=블렌트 제공

[더프리뷰=서울] 최유현 기자 =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초 서울 한강 밤샘 워킹 레이스 ‘나이트워크42K’를 부산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화 콘텐츠 기업 블렌트는 8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산 일대에서 ‘2020 부산나이트워크42K’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나이트워크42K는 한강 변을 따라 15~42㎞의 코스에서 밤새 진행되는 워킹 레이스로 이번에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제2의 수도’로 불리는 부산에 입성하게 됐다.

오는 8월 15~16일 이틀간 부산 삼락생태공원과 낙동강 일대에서 진행 예정인 가운데 19㎞, 26㎞, 42㎞를 제한시간 안에 완보하는 부산 최초의 낙동강 풀코스 워킹 레이스로 2020 부산나이트워크42K는 ‘언택트족’에게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는 대회로서 사람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을 피해 자연과 어울려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19-42㎞에 이르는 긴 거리를 걸으며 걷기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실외에서 2m 거리두기를 할 수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고 이번 대회 역시 현장 접촉이 최소화 되며 행사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방역 게이트를 통과해 신체 살균 및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이후 걷기 여행에 필요한 물과 간식 등 물품을 받게된다. 코스 안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한 인증 방식으로 안전 요원과의 거리를 둘 수 있게 했다. 또한 출발지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대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개최측은 8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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