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댄스 창시자 안나 할프린 100세 맞아
힐링댄스 창시자 안나 할프린 100세 맞아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7.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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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Planetary Dance' 온라인 개최

제40회 'Planetary Dance'
타말파 연구소의 'Planetary Dance' 행사 모습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미국 무용가 안나 할프린이 7월 13일로 만 100세를 맞이한다. 그녀는 미국 포스트모던 댄스의 선도자이자 힐링 댄스의 창시자로 트리샤 브라운, 시몬 포르티 등 걸출한 무용가들을 길러냈으며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힐링으로서의 춤’ 개념을 창시, 전파해 왔다.

고향인 캘리포니아 타말파이스 공원 지역에 1978년 타말파연구소(Tamalpa Institute)를 설립, 춤과 표현예술을 토대로 개인과 사회를 위한 힐링과 변화에 힘써 왔다. 올해 40회를 맞는 ‘Planetary Dance'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행사로 매년 참가자들이 숲속에 모여 치유와 창조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

올해 행사는 7월 13일에 개최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지시각 오전 11시(PDT, 한국시각 14일 새벽 3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정의와 평화’로,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인권운동과 궤를 같이한다. 참가를 원하면 온라인 미팅 프로그램인 Zoom을 설치하고 해당주소에 접속하면 된다.(https://us02web.zoom.us/j/86456338524#success)

안나 할프린의 딸인 다리아 할프린이 춤을 이끌고 각 분야 여러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타말파연구소에서 공부한 한국 무용가 이도희도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https://www.dancesforanna.org/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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