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찍고 안전하게 전시 관람하세요.”
“QR코드 찍고 안전하게 전시 관람하세요.”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7.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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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미술관, ‘전자출입명부’ 도입
예술의전당, 전자출입제 도입
예술의전당, 전자출입명부 시행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이 7월 17일(금)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출입명부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및 방역조치를 위해 IT 기술을 활용, 그 동안 수기로 작성했던 출입자 명부를 개선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은 QR코드를 스캔해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에 보관된 개인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할 경우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으며, 4주 후에 자동 파기된다.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관람객은 좀더 편리한 입장이 가능하게 됐으며, 출입자 명부가 허위로 작성되는 일을 막고, 수집한 개인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방역대책에도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에서는 각 전시장 입구에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QR코드 생성에 어려움이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기존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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