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과 뉴미디어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리더’ 3기생을 모집한다.
컬처리더는 예술의전당 곳곳을 취재한 후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콘텐츠 기획·제작이 주된 미션인 만큼 특히 영상 촬영이나 편집이 가능한 지원자, 1인 미디어 또는 SNS 등에 관심이 많고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컬처리더 3기는 9월 5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토)까지 4개월 동안 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컬처리더는 대학생만의 젊은 시각으로 예술의전당의 기획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주된 임무로 맡게 된다. 또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내외적으로 소통,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을 향한 젊은 층의 공감대와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술의전당측은 기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기자단의 취재 및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월 2회 정기 토요 세션을 마련, 기자 등 현직 언론인은 물론이고 공연 기획자, 전시 큐레이터, 사진가, 예술의전당 실무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과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용 전시, 공연 티켓 등이 제공되며 예술의전당 백스테이지 투어와 프레스 행사 참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을 마친 기자단에게는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되며 최우수·우수 활동 기자로 선발되면 포상도 받을 수 있다.
컬처리더 3기는 7월 31일(금)부터 8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