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진의 승무 이야기
이철진의 승무 이야기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1.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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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진의 승무이야기', 성균소극장
2013 이철진의 승무이야기 공연장면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13 이철진의 승무이야기 공연장면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2007년 시작한 이철진의 승무 장기공연이 2019년 13회를 맞이한다. 맨 처음 보름간의 승무여행(2007), 30일간의 승무이야기(2009), 100일 승무이야기(2010,2016)등 승무의 장기공연을 펼쳐왔던 승무이야기는 2019년 <Soul of Tradition>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9년 1월21일 ~ 12월 29일 성균소극장의 상설공연 <Soul of Tradition>은 지금은 보기 어려운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한영숙류 승무 전판(40‘)을 중심으로 살풀이(15’)와 태평무(12‘)를 번갈아 선보인다. 런닝타임 한시간인 이 공연을 솔로로 진행하는 것은 춤을 추는 사람에게도 하나의 커다란 도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한국 전통춤에 목말라 있는 매니아들 에게는 비구름 뒤의 단비가 될 전망이다. 그만큼 이번 공연은 무용가 이철진이 자신의 전부를 걸고 공연하는 진지하고 절실한 자리이며 한국 남성춤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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