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웹소설 전공자 클래스 개강
문피아 웹소설 전공자 클래스 개강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7.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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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전공자반 클래스 1기 수업모습(사진=문피아)
문피아 전공자반 클래스 1기 수업모습(사진=문피아)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운영하는 문피아 아카데미가 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7월 25일 웹소설 전공자반 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클래스에는 동국대, 숭실대, 단국대, 한경대 등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교의 문예창작학과, 국어국문학과 전공자 학생들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다원 작가, 브라키오 작가 등 현직 스타 작가로 꾸려졌으며 전임강사 체제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웹소설 개론부터 웹소설 집필 준비, 캐릭터와 설정, 스토리 등 웹소설 작성법, 연재 노하우까지 창작 전공자들을 위한 강의로 구성됐다.

문피아는 최근 웹소설 전업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전공자반 클래스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그동안 여러 대학교 문예창작 관련 학과들과 산학협력을 맺어왔다. 최근 웹소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대학교 및 교수들이 전통문학 외에 웹소설 장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실제로 웹소설 작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늘어나자 대표 웹소설 아카데미인 문피아 아카데미와 대학교 간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전공자반 클래스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려 2개 반을 추가했다고 문피아측은 밝혔다.

강의뿐만 아니라 수료과정에서 작품감상 스터디와 집필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PD의 1:1 작품 피드백을 통해 실제 작품을 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문피아의 프로모션 지원, 아카데미 운영진의 관리 시스템으로 작가 데뷔를 돕는다.

문피아는 이외에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최우수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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