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R&B 뮤지션, ‘오션프롬더블루’ 신곡 ‘아이스버킷챌린지’ 발매
라이징 R&B 뮤지션, ‘오션프롬더블루’ 신곡 ‘아이스버킷챌린지’ 발매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8.16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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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힙합의 미래 유시온 참여로 다양한 매력 뽐내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 (좌), 유시온(Yuzion) (우)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Yuzion]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떠오르는 R&B 뮤지션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가 자신의 여름 EP앨범의 후속작 [b-side : 90s kids never get old]를 글로벌 배급사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돌아오는 8월 20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 7월 9일 발매된 [a-side : 90s kids never get old]가 2000년대 초반의 어반 R&B와 80년대 시티팝의 과거 이미지를 빚어냈다면, 이번 ‘b-side’에 수록된 2곡인 <아이스버킷챌린지>, <necessary girl>은 현대의 R&B의 분위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트랙으로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 ‘아이스버킷챌린지’는 힙합 트랩 베이스 위에 얹은 잘게 쪼개진 하이햇과 맑은 느낌을 자아내는 말렛을 조합한 사운드로 신선한 감각을 더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트래퍼 유시온(Yuzion)의 참여로 곡의 매력을 더했다.

2번 트랙 <necessary girl>은 스탠다드하고 클래식한 R&B 사운드에 보컬과 랩을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오션프롬더블루를 보여주는 현대적인 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변화무쌍한 세기말과 세기초를 거쳐오며 자신의 색깔을 정립한 오션프롬더블루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목표다.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로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한 블루(BLOO)가 참여해 화제를 낳기도 했던 [a-side: 90s kids never get old] <검은머리>의 후속작인 본 싱글은 현대적인 사운드이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근 음악 트랜드를 반영했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션프롬더블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돕기 위해 자신의 타이틀곡 제목과 같은 이름인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하는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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