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터치, 컨택이 그리운 ‘Dance of Dreams'
접촉, 터치, 컨택이 그리운 ‘Dance of Dreams'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8.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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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발레단, 새 댄스필름 공개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영화 <블랙 스완>(2010)의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Benjamin Millepied, 43)가 감독한 단편 무용영화 <Dance of Dreams>가 공개됐다.

팬데믹 시대에 가장 ‘접촉’과 ‘모임’이 그리운 사람들 중 하나는 무용가들일 것이다. 언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혹 다른 목적을 위해 그간 만남을 너무 쉽게 한 건 아니었을까. 영화는 접촉과 만남을 그리워하듯 솔로와 듀엣이 안타깝게 교차되며 펼쳐진다. 닿지 못하지만 멀어지지 않으려는 두 사람. 음악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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