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테너 존노, 크레디아와 전속계약
‘팬텀싱어3’ 테너 존노, 크레디아와 전속계약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9.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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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팬미팅도 개최 예정
'팬텀싱어3'의 테너 존노(사진=크레디아)
'팬텀싱어3'의 테너 존노(사진=크레디아)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최근 성황리에 종료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테너 존노가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에 전격 합류한다. 그 첫 활동으로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피바디 음대, 줄리어드 음악원, 그리고 예일대학교까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클래식 음악도인 존노는 클래식 음악 외에도 다양한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지녀왔다. 크로스 오버 싱어들을 찾는 TV 프로그램 <팬텀싱어3> 에 참여한 그는 매 경연마다 국악, 팝,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 청아한 음색과 특유의 감각을 뽐내며 온라인 프로그램 다시보기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가 합류한 크레디아는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양인모, 첼리스트 홍진호, 문태국 등이 소속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소프라노 조수미, 마에스트로 정명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 및 외국의 거장 연주자, 그리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기획하는 곳이다. 존노는 이 곳에서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존노는 첫 솔로 활동으로 10월 7일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시대에 지금까지 기다려 준 팬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자 온라인 형태로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오페라 아리아에서 힙합까지 그만의 독특하고 넓은 음악방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팬미팅 장소는 존노 스스로 다양한 음악적 꿈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본인만의 음악 스튜디오 'NSQG‘이다. 존노가 직접 지은 이 스튜디오 이름은 “Noble Simplicity & Quiet Grandeur”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모차르트 시대를 관통한 예술사조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온라인 팬미팅은 네이버T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크레디아 웹사이트와 SNS 채널들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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