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공연마다 최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무대를 꾸미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오는 10월 26일 부조니 콩쿠르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협연한다.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이번 무대는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 ‘하이든과 모차르트’이다. 1부에서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 댄스>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그리고 2부에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4번, 런던>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협주곡을 협연할 원재연(32)은 지난 2017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을 차지했다. 또 이화경향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1위, 스페인 페롤시 국제콩쿠르와 독일 퀼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에서 1위를 했으며, 독일 본 베토벤 하우스, 뮌헨 헤라클레스홀 등 유서 깊은 장소에서 연주한 바 있다.

공연 문의는 심포니 송 사무국과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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