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 무용 축전, 10월 23일 개최
2020 아시아 무용 축전, 10월 23일 개최
  • 최유현 기자
  • 승인 2020.10.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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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춤예술센터 제공
사진=한국춤예술센터 제공

[더프리뷰=서울] 최유현 기자=한국춤예술센터가 주최하는 ‘2020 아시아 무용 축전’ 이 아시아 무용의 동질성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극복을 기원하며 10월 23일(금), 24일(토)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다.

2020 아시아 무용 축전은 한국과 몽골, 인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문화 예술의 교류가 목적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비대면 행사를 혼합한 국제 콘퍼런스 및 국제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몽골, 인도,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각국이 영상 송출을 통해 실시간 교류를 하게 되며 중국 팀은 대면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2020 아시아 무용 축전은 크게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10월 23일 금요일 오후 1시에는 ‘코로나 이후, 국제 무용 교류의 경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ADF 기념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다음 날인 24일 토요일 2시부터는 2020 아시아 무용 축전 본 공연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실연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한국 7개 무용단, 아시아 5개국 무용단 등 총 40여명 무용가들의 무용 축제가 벌어지는 본 공연이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리을무용단의 ‘진도북춤, 각설이’, 서울교방의 ‘진주교방굿거리춤’,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예술단 무궁의 ‘혼의 울림’, 민악솟대&전통연희다움의 ‘북청사자놀이·판굿’ 등이 출연한다.

해외 초청 팀 가운데는 중국 팀 UND Performing Art Company가 ‘민족의 정’이라는 작품으로 한국 팀들과 함께 마로니에 공원 무대에 선다. 이외 실시간 송출을 통해 인도, 몽골, 일본 초청 팀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기재된 QR 코드를 통해 유튜브(Youtube)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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