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미술 한국교류전 ‘예술과 평화’ 전시회
중국현대미술 한국교류전 ‘예술과 평화’ 전시회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10.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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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 모색
중국 현대미술 한국 교류전 ‘예술과 평화’ 기획전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중국 현대미술 한국 교류전-예술과 평화’ 기획 전시회가 11월 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 갤러리에서 2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예총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중국문화원, 산동성 문화여유청,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양국 미술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평론가, 미술기관 단체장, 현장 미술가 등이 참여하는 한중 세미나가 11월 7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중 미술교류의 역사적 고찰을 시작으로 한중교류 확대를 통한 동반 세계화 방안을 고민, 공유하면서 동양미술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방법을 이야기한다.

당초 부대행사로 예정됐던 서울 문화투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현장 미술가와 미술 대표자들과의 현안 관련 상호토론회로 대체된다.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문화예술 상호교류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중 양국의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재 신설이 논의되고 있는 산동성 국제비엔날레에 한국작가의 정례초청 및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국 미술계가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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