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을 구매하는 경험 ‘10만원 아트페어’, 2020 을지아트페어 개최
미술 작품을 구매하는 경험 ‘10만원 아트페어’, 2020 을지아트페어 개최
  • 최유현 기자
  • 승인 2020.10.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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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리아트메이커스 제공
사진=만리아트메이커스 제공

[더프리뷰=서울] 최유현 기자 = 미술 작품을 쉽고 재밌게 구매할 수 있는 ‘을지아트페어’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을지아트페어는 미술 작품의 구매 장벽을 낮춰 구매 경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아트페어로서 소비자가 큰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10만원이라는 균일가로 미술 작품을 판매해 작품 구매의 접근성을 낮췄다.

올해 2회를 맞은 을지아트페어에는 ‘더 많은 사람의 미술 작품 구매 경험 확산’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약 370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트페어는 첫째 날 을지아트프라이즈 시상식으로 막을 올리고 마지막 날에는 을지아트프라이즈와 심사위원 간 대담과 기획자 Q&A 토크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전시장을 찾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VR 전시도 진행된다. VR 전시는 KT Super VR 헤드셋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을지아트페어 운영진은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취지로 많은 작가분이 참여해주신 만큼 내 일 같지 않던 미술품 구매를 내 일처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아트페어를 만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트페어는 첫 날인 10월 30일(저녁 6시 오픈)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장 입장은 선착순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이 8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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