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의 월드스타 ‘프렙(PREP)’ 첫 정규앨범, ‘PREP’ 발매
시티팝의 월드스타 ‘프렙(PREP)’ 첫 정규앨범, ‘PREP’ 발매
  • 최유현 기자
  • 승인 2020.10.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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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더프리뷰=서울] 최유현 기자 = 영국의 시티팝 밴드 '프렙(PREP)'이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 <PREP>을 발표한다. 기존 발매된 싱글 <Pictures of You>, <On and On>, <Carrie>에 더해 7곡이 더해진 10트랙 구성으로 팝, 펑크, 소울, 신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음반이다. 2015년부터 함께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이들의 사운드는 스타일과 기교를 갖춘 독보적이면서도 친숙한 음악으로 진화했다.

다가올 계절을 예견하듯 겨울 이야기로 포문을 여는 1번 트랙 <Turn The Music Up>은 프론트맨 톰 헤브록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가사에 담백한 드럼 사운드가 더해지며 시작된다. PREP의 독특한 음악적 세계관을 마주할 수 있는 타이틀 곡 <Years Don't Lie>는 지난 날의 향수 속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앨범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The Stream>은 you.will.knovv 소속이자 클럽 에스키모(CLUB ESKIMO)의 멤버인 Miso가 목소리를 더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 곡 <Danny Came Up>은 짓궂은 순간들을 몽롱한 사운드 속에 가득 채워 넣으며 마무리된다.

밴드는 "인디 팝에 변화무쌍한 사운드와 소울을 더하며 우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이번 정규앨범 <PREP>을 통해 더 이상 예술성 이면에 있었던 그들이 아닌 밴드로서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준다.  프렙은 런던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키보드 연주자 겸 작곡가 ‘르웰른 압 밀딘(Llywelyn Ap Myrddin)’을 중심으로 드러머 ‘기욤 잠벨(Guillaume Jambel)’, 기타리스트 ‘댄 래드클리프(Daniel Radclyffe)’, 그루비한 팔세토 창법으로 유명한 보컬리스트 ‘톰 헤브록(Tom Havelock)’으로 구성된 영국의 4인조 밴드이다.

최근, 유명 셀럽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데뷔 곡 <Cheapest Flight>은 물론, 딘(DEAN), 셔누, 황소윤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한국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촬영, 서울재즈페스티벌 출연 등 한국과의 깊은 인연으로 프렙은 이미 폭 넓은 인지도와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렙의 첫 정규앨범 <PREP>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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