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라디오 외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활약
옥주현, 라디오 외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활약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11.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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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옥주현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에 출연 중인 뮤지컬 여제 옥주현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할 옥주현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5년간 19대 별밤지기로 활약하며 MBC ‘별이 빛나는 밤에’ 청취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컬투쇼’의 김태균과 선보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12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함께 출연 중인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카이와 ‘메르세데스’ 역의 이지혜도 초대 손님으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의 연인 메르세데스 역에 캐스팅된 옥주현은 초연과 재연에 이은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랜만의 뮤지컬 여제에서 라디오 DJ로 변신할 옥주현의 활약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 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았다.

10주년 기념 공연에 걸맞은 황홀한 캐스팅으로 1, 2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올 하반기 유일한 흥행 대작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더불어,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참여했던 엄기준과 총 다섯 번의 시즌 중 네 번의 시즌을 함께 하는 신성록, 그리고 2016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카이가 합류하였다.

또한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역에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을 결심한 옥주현과 2016년에 이어 메르세데스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는 린아, 그리고 높은 역량을 자랑하는 뮤지컬 신예 이지혜가 출연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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