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미소, 뮤지컬 '라 루미에르' 추가 캐스팅
배우 최미소, 뮤지컬 '라 루미에르' 추가 캐스팅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11.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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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역으로 새롭게 합류
뮤지컬 배우 최미소,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 합류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실력파 뮤지컬 배우 최미소가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의 소피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던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의 주인공 ‘소피’는 프랑스 장군의 손녀이자 레지스탕스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가족이 모두 체포 당해 홀로 남았지만, 조국 해방과 자유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당찬 소녀로, 뮤지컬 <로빈>,<니진스키>, <이블데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최미소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최적화된 캐스팅으로 보인다.

대본과 음악을 듣고 단번에 <라 루미에르 La Lumière> 출연을 결정했다는 최미소는 “따뜻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울어진 동화 같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관객분들 모두에게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이 담긴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벨라뮤즈㈜측은 “최미소 배우가 가진 특유의 긍정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차곡 차곡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착실한 배우로 이번 작품에 늦게 합류한만큼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도 버리지 않으며 열심히 연습중이다. 기대해달라”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제작사 벨라뮤즈㈜는 그간 뮤지컬 <붉은 정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등을 기획, 제작했다.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오는 12월 8일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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