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2020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국내 교육 심화과정 종료.
KF, ‘2020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국내 교육 심화과정 종료.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11.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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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 교육생들 인턴십 진행
웨비나에서 발언중인 KF 김성인 이사
웨비나에서 발언중인 KF 김성인 이사(사진=현대경제연구원)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사무국은 KF(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산하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사무국과 현대경제연구원이 함께 주관하는 ‘2020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통해 최종 1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인턴십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는 유라시아 청년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5월까지 교육생 133명을 선발했다. 이후 중앙아시아 진출에 필요한 어학 및 지역이해 교육 외에도 중앙아시아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국내 기본 교육. 비즈니스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국내 심화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이 병행됐으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최초로 웨비나 형태의 교육을 도입, 멘토와 교육생들간의 비대면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권역별로 교육을 진행, 비대면 교육의 단점도 보완하도록 했다.

국내 기본 교육에서는 중앙아시아 주요 산업 관련 국내 실무진 및 전문가들의 중앙아시아 이해에 필요한 정보와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 및 사례에 대한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모든 교육생들은 본인만의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을 세웠으며 멘토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중앙아시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후 국내 심화 교육 과정에서는 기본 교육을 통해 검증된 중앙아시아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고도화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국내 체류중인 중앙아시아 현지인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실제 중앙아시아에 정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앙아 진출을 꿈꾸는 국내 청년들과 중앙아 출신 청년들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됐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글로벌 물류 기업인 유니코 로지스틱스와 중에코비스를 비롯한 국내 8개의 회사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각 교육생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하여 최종 14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현재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해당 인턴십 과정은 최소 3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재교육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해 실무적 경험을 쌓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교육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 브리핑-타지키스탄(사진=현대경제연구원)
국가별 브리핑-타지키스탄(사진=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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