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개막 연기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개막 연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11.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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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포스터(제공=컬처마인)
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포스터(제공=컬처마인)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오는 12월 5일 개막 예정이던 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본지 10월 29일 보도)이 11월 24일(화)부터 시행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112월 12일(토)로 연기됐다. 개막 연기에 따라 12월 5일-11일 기간의 공연은 취소됐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티켓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일행간 띄어앉기’를 시행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같은 일행이라도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관람하는 가족 공연의 특성상 부모와 자녀가 한 칸씩 띄어 앉아 공연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였다.”고 전했다.

개막일 변경으로 취소된 공연의 예매티켓은 취소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됐으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에게 재예매 50%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또한 해당 공연기간 취소로 인해 불편을 겪은 취소예매자를 위해 12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오후 5시 공연을 추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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