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3' 테너 윤서준, 아트팝 오페라 '안드로메다' 주역 출연
'팬텀싱어 3' 테너 윤서준, 아트팝 오페라 '안드로메다' 주역 출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11.28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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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음반, 클래식 차트 1위
주인공 한미르 역의 테너 윤서준(사진제공=대전 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테너 윤서준이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하는 아트-팝 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 콘서트에 출연한다.

아트-팝 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 콘서트는 2021년 초연 예정인 창작 오페라 <안드로메다>의 프리뷰 공연으로, <내 영혼 바람되어> <첫사랑> <눈> 등 아트팝 작곡가 김효근이 스토리 구성과 작곡을 맡고,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여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민정 연출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안드로메다' 포스터 (사진제공=대전 예술의전당)

<안드로메다>는 음악이 사라지고 이성과 논리만 남은 어느 문명의 멸망을 막기 위해 음악과 사랑을 찾아 도착한 예술과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테너 윤서준은 극중 안드로메다 행성의 황태자이며, 최후의 날을 저지할 ‘음악’을 찾아 지구로 파견된 주연 한미르 역을 맡는다.

윤서준은 경희대 음대 성악과 졸업, 2019 제59회 동아 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1위, 제26회 KBS 한전음악 콩쿠르 성악 남자 1위, 제11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남자 1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금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위치를 다졌다.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표현과 맑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서준은 2020년 11월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멤버로 데뷔했다. 안단테는 첫 미니 앨범 <The Korea Crossover>가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1월에는 첫 전국투어에 나선다.

<안드로메다> 갈라 콘서트는 12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며, 2021년 전막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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