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독일 포캐스트 플랫폼(Forecast Platform) 참가자 공모
[단독] 독일 포캐스트 플랫폼(Forecast Platform) 참가자 공모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1.30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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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술의 아이디어 개발과 제작지원을 위한 국제 플랫폼(3/1까지)
2019 포캐스트 플랫폼 멘토들(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옥경(한국), 조 리치맨(미국), 캔디스 브레이츠(남아공), 저지 시모어(영국/캐나다), 앤더스 닐슨(미국), 파올로 리치(이탈리아)(사진=포캐스트 플랫폼 SNS캡처)
2019 포캐스트 플랫폼 멘토들(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옥경(한국), 조 리치맨(미국), 캔디스 브레이츠(남아공), 저지 시모어(영국/캐나다), 앤더스 닐슨(미국), 파올로 리치(이탈리아) (사진=포캐스트 플랫폼 SNS캡처)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미래의 예술은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영역의 예술 아이디어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독일의 포캐스트 국제 플랫폼 제4기 공모 일정이 발표됐다. 포럼과 페스티벌로 구성된 포캐스트 플랫폼은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자들 가운데 우선 18명을 선발하고 국제적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지원자들과 토론 및 발표를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예술가들은 멘토들과의 협력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다음해 열리는 포캐스트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게 된다.

최종 6인은 멘토들의 전문지식과 협력을 제공받아 9개월 동안 작품을 만들며 제작비와 작가보수(artist fee), 작업공간을 제공받는다. 분야와 장르 불문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술가, 전문가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멘토는 비주얼 아티스트 캔디스 브레이츠(남아공), 예술가이자 인터넷 운동가 파올로 치리오(이탈리아), 첼리스트 이옥경(한국), 카투니스트 앤더스 닐슨(미국), 라디오 리포터 조 리치맨(미국), 개념 디자이너 저지 시모어(영국/캐나다) 등 6명이다.

제안서는 3월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지원자들의 포럼은 7월1-7일 열리며 최종선발 6개 작품은 2020년 3월30일부터 4월5일 사이에 공연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베를린 라디알시스템(Radialsystem) V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멘토 프로필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포캐스트 플랫폼은 새로운 영역의 예술 아이디어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독일의 지식전수 국제 플랫폼으로, 2015-16년에 시작돼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참여 멘토들은 모두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및 예술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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