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온라인 녹화 중계 뜨거운 반응
뮤지컬 ‘루드윅’, 온라인 녹화 중계 뜨거운 반응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12.19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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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 8시 재방송
뮤지컬 ‘루드윅’(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수준 높은 제작진의 참여로 대학로 공연의 차원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온 창작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는 불멸의 음악가, 악성으로 불리는 베토벤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뮤지컬로, 그의 삶과 음악세계를 조명함은 물론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오후 8시 첫 유료 온라인 녹화 중계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녹화중계에서는 클로즈업 화면과 다양한 앵글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객석에서는 피아노에 가려 상상으로 그려야 했던 배우들의 피아노 연주 장면을 화면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 그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전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연말연시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장이 그립기는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역경을 이겨낸 베토벤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며, 지속되는 코로나19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모두 함께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번 온라인 녹화 중계의 취지를 전했다.

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의 실시간 댓글에는 ‘중계용 영상을 따로 찍었다고 들었는데 너무 잘 찍었다’, ‘조명 맛집이다’, ‘너무나 감동이다’, ‘음악이 너무 좋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좋은 작품, 온라인으로 다시 볼 수 있어 영광이다. 작년에 느꼈던 전율을 다시 한 번 경험했다’ 라는 관람 후기가 공유 되었다

이번 온라인 유료 녹화 중계는 오는 12월 21일(월)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라이브에서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네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2020 OST CD와 관람권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1,000명 한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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