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무용제(BIDF), AK 경연 및 국내초청작 공모
부산국제무용제(BIDF), AK 경연 및 국내초청작 공모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12.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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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금 및 해외공연 기회 제공
2005년  '해변무용제'로 시작된 부산국제무용제(사진=bidf.kr)
2005년 '해변무용제'로 시작된 부산국제무용제(사진=bidf.kr)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사단법인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2021년 제17회 부산국제무용제에 참가할 춤작가 발굴을 위한 ‘AK(ArtsKorea) 21 국제안무가 육성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안무가에게는 창작활동 지원뿐 아니라 해외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응모자격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신작에 한하며 안무가 자신이 작품에 출연해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 및 비디오심사, 2차 면접 및 실기심사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21년 1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등기우편으로만 제출 가능하다.

1차 심사결과는 2월 중 개별통보하며 2차 심사는 2021년 3월 20일(토)로 예정돼 있다. 2차 심사에서 선정된 안무가는 장학금 혜택을 받아 AK21 국제안무가 육성경연에 진출한다. 입상작품에 대한 제작지원금은 200만원이며 본 행사 종료 후 지급된다.

AK21 국제안무가 육성경연대회는 6월 2일(수)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며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7일(월)이다. '국제안무가상'에 한 작품을 선발,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해외공연에 참가하고 귀국 후 실적보고를 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단체는 이듬해 BIDF AK21 국제안무가육성경연 축하공연에 참가해야 한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무용제에서 공연할 국내 초청작도 동시에 공모한다. 7명 이상 출연하는 작품으로 기존작품 및 신작 모두 응모 가능하며 선정작에는 350만-4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AK21 안무가 경연대회와 마찬가지로 2021년 1월 29일 오후 7시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두 가지 공모 모두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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